이야기가 끝난 뒤
네 답에서 보인 마음
너는 어떻게 보였는지 걱정됐지만, 다른 사람의 칭찬 없이도 편해질 일을 찾는 쪽을 골랐어. 거울을 오래 볼수록 마음에 안 드는 곳만 커져 보일 수도 있지. 예쁘다는 말을 더 듣기보다, 네 몸이 편하고 기분이 좋은지 먼저 살피고 싶은 거야.

너를 지켜주는 것
네가 잘하는 것은 외모 한 부분으로 저녁 전체를 설명하지 않으려는 일이야. 편한 옷을 입었는지, 웃으며 몸에 힘이 풀렸는지 돌아볼 수 있지.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내가 경험한 즐거움도 하루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겨 두고 있어.

놓치기 쉬운 것
다만 스스로 편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칭찬을 바라는 마음까지 부끄럽게 만들 필요는 없어. 누군가의 다정한 말을 좋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지. 혼자 마음을 달래면서도 듣고 싶은 말은 상대에게 부탁할 수 있어.

일상에서는 이런 모습이야
- 01
거울 앞을 떠나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 어떻게 보일지 따지는 일을 잠깐 멈추고, 지금 몸이 편한지 살피는 거야.
- 02
오늘 크게 웃었던 장면을 떠올려. 어떻게 보였는지 말고도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는 거야.

다음 장면을 위한 작은 제안
이것 하나만 해볼까.
지금 내게 편한 느낌 하나를 골라 잠깐 머물러 봐.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가볍게 산책해 봐. 잘했는지 따질 필요 없는 일이면 돼. 그래도 다정한 말이 듣고 싶다면 부탁해도 괜찮아. 오늘 외모를 칭찬받지 못해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는 거야.